경력단절 여성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자녀 양육과 직장 생활의 병행입니다.
실제로 많은 여성이 “아이를 돌봐줄 사람이 없어서” 취업을 포기하고 있는 현실이죠.
이에 정부는 일·가정 양립을 위해 다양한 돌봄 연계 서비스와 유연근무 제도를 운영 중입니다.
자녀 돌봄 연계 서비스
육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여성가족부, 복지부, 지자체 등이 협력하여 공공 돌봄 서비스를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과 연계합니다.
대표 서비스
- 아이돌봄서비스: 정부지원 가정방문 돌보미 (시간제/종일제)
- 다함께돌봄센터: 초등 방과후 돌봄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
- 지역 돌봄공동체: 커뮤니티 기반 육아 공동체 연계
- 긴급 돌봄 바우처: 갑작스런 상황 시 단기 지원
시간선택제 일자리 지원
시간선택제는 하루 4~6시간 근무와 같은 유연한 근무 형태로,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진입장벽을 낮춰주는 제도입니다.
주요 특징
- 근로시간 단축에도 4대 보험 가입 가능
- 정부 지원기업의 경우 급여 일부 정부 보조
- 자녀 학교 시간과 연계 가능
유연근무제도
일과 가정의 조화를 위한 다양한 근무 형태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도입 가능한 형태
- 시차출퇴근제
- 재택근무제
- 선택근무제
- 탄력근로제
특히 일부 새일센터나 여성 취업 연계기관에서는 유연근무 기업과의 매칭 우선 지원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업 지원 제도도 있습니다
- 경력단절 여성 채용 기업에 고용장려금 지급
- 유연근무 도입 기업에 시설비 지원, 컨설팅 제공
신청 및 활용 방법
- 새일센터 또는 고용센터 상담
- 본인 조건에 맞는 근무 형태 요청
- 관련 제도 및 기업정보 매칭
- 자녀 돌봄서비스는 아이돌봄서비스 누리집 통해 신청
실제 이용자 후기
“다 함께 돌봄 센터 덕분에 초등학생 자녀를 안전하게 맡기고 오후 1~5시 시간선택제 근무를 할 수 있었어요.
사회복귀의 첫 단추가 가볍게 끼워졌습니다.” – 37세 직장맘
마무리 요약
단지 ‘일자리를 얻는 것’이 아닌, 지속 가능한 직장생활을 위해 자녀 돌봄과 유연한 근무환경은 필수 요소입니다.
각종 제도를 잘 활용하면 재취업의 부담을 훨씬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