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 기간이 5년, 10년 이상 지속된 여성들의 경우 재취업을 꿈꾸지만 두려움, 정보 부족, 자신감 결여로 주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많은 장기 경력단절 여성이 다양한 방법을 통해 취업에 성공하고 있습니다.
자기 인식과 의식 전환이 먼저
오랜 경력공백은 더 이상 ‘약점’이 아닙니다.
오히려 육아, 가정관리, 지역활동 등을 통해 축적된 경험은 대인관계, 책임감, 실무 감각 등에서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 나만의 ‘스토리’ 만들기: 공백기를 의미 있게 정리
- 변화된 산업 트렌드 파악: 관심 직종 키워드 공부
- ‘못한다’가 아니라 ‘다시 배우겠다’는 자세
직업훈련 및 자격 취득으로 격차 좁히기
정부는 장기 경력단절 여성을 위해 다양한 기초부터 고급까지의 직업훈련 과정을 운영 중입니다.
- 새일센터 기초 컴퓨터, 회계, 사무실무 과정
- 자격증: 전산회계, CS관리사, 사회복지사 등
- 디지털 전환 교육: 스마트워크, SNS 활용법 등
교육만 이수해도 자신감 회복 + 이력서 보강 + 네트워크 형성이라는 3가지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습니다.
인턴 및 체험형 취업 기회 활용
- 새일인턴, 체험형 직무교육 등 실무 재적응 기회
- 짧은 근무 후 정규직 전환 시 더 높은 정착률
- 실제 사례: “3개월 인턴 후 회계 사무원으로 채용”
채용 공고 찾는 방법도 전략적으로
- 새일센터, 워크넷 → 여성 전용 일자리 필터 적용
- 지역 커뮤니티 + SNS 채용 정보 활용
- 구인공고 중 ‘경력무관’ 키워드 적극 검색
이력서와 면접 전략
공백이 길수록 이력서 항목 구성에 전략이 필요합니다.
단순히 ‘쉬었다’가 아닌, 내가 무엇을 했고 무엇을 준비했는지 보여줘야 합니다.
- 교육 수료증, 자격증 취득 이력 강조
- 자원봉사, 학부모회 활동 등도 ‘조직경험’으로 활용
- 면접에서 “지금이 가장 적극적으로 일하고 싶은 시기”라는 메시지 전달
성공사례 인터뷰
“아이 셋 키우고 11년 만에 사회에 나왔어요.
새일센터 교육과 인턴을 거쳐 지금은 사무보조로 근무 중입니다.
저 같은 사람도 된다면 누구나 다시 시작할 수 있어요.” – 46세 여성
마무리 요약
경력이 단절됐다는 것은 끝이 아니라 잠시 멈춤일 뿐입니다.
스스로의 가치를 믿고, 현재 준비 가능한 것부터 시작하세요.
장기 경력단절도 전략과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다시 일할 수 있습니다.